바다를 건너며

동경과 애정의 파란

프로필

김비비 프로필

쥰비 2022. 4. 3. 22:29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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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비비(金濞濞)

 

 

1. 기본 정보
나이: 20대 중반
직업: 도속(濤續)고등학교 3학년 담임(국어 과목) - 레이메이 2S 반 기간제 외국어 교사 - ?
대표색: #3D4E9D          


2. 세부 내용

  • 갓 취임된 신임교사. 도속고에 발령되자마자 3학년 반이란 소식에 조금 절망했다. 모두가 나를 따를 수는 없고, 인연은 언제든지 끊어질 수 있다는 건 짧은 강사 생활에서 얻은 것이었다.

 

  • 고삼담임도 익숙해질 무렵 모두가 기피하는 교원해외파견사업에 추천되어 일본으로 발령된다.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타지생활 속 처음 시작한 업무는 방과후 학생 상담.

 

  • NOW - 어쩐지 묘하게 신경쓰이는 학생이 있다.



3. 행동과 성격

  • 자신을 딱딱한 매뉴얼로 보는 것을 알고 딱히 부정할 생각도 없다. 제 사교력이 그닥 좋지 않다는 걸 안다. 능청스럽거나 뻔뻔하지 못해서 유머없이 입을 연다. 일본어 실력까지 감미하면 더욱 대인관계 확장에 관해 기대하지 않는다.

 

  • 고집있으나 합당하다 싶으면, 물러날 곳이 없으면 꼬리를 내린다. 이번 발령도 '신입+추천제'라는 사유 하나 믿고 일본으로 떠났다. 세세하게 분석하다가 큰 걸 놓친다. 행동이 빠릿하지 못하고 계획한 대로 수행할 준비가 되어서야 죽기 살기로 달려든다.

 

  • 매번 감정과 체력 소모가 크다. 큰 프로젝트가 끝나고 하는 건 두툼한 이불을 얼굴 끝까지 올린 채 숙면하기. 우울함과 상관없이 몸을 감싸는 감촉을 좋아한다.



4. 옷차림

  • 그 이유 때문인지 정적인 옷차림과 다르게 반지나 목걸이를 좋아하는 편. 빳빳한 셔츠와 정장 차림에 어울리는 장신구는 몇 없지만. 왼쪽 손목에 차는 시계, 오른손에 끼는 반지는 일상 루틴에 중요한 요소다.



5. 호불호

  • 단 음식을 좋아한다. 과일부터 인공적인 간식까지. 일본에 가서 가장 먼저 알게 된 단어는 카페 조각 케이크 시리즈였다. 음료는 쓴 한약재도 잘 마신다. 먹는 것보다 마시는 걸 더 즐기는 듯. 퇴근 시간 즈음이면 밀크티 가게에 갈 상상을 한다.

 

  • 싫어하는 건 회. 일본에 갔는데 스시집 하나 가지 못해 늘 고민이다.



바다를 건넌 건, 그냥 제가 해야 하고, 할 수 있다는 일이니 가야죠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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